사과나 배를 먹다 보면 무심코 속 일부까지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나 배의 씨에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어 씨 부위를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붉은 피망과 같은 식품은 잘 씻어서 날것으로 통째 먹으면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이렇듯 ‘어떤 음식을 먹는지’만큼 중요한 것이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
식재료에는 열을 가하면 성분이 파괴되는 것과 효과가 배로 늘어나는 성분을 동시에 가진 식품이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파악하여 식재료의 조리법을 감별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과 먹어야 더 효과적인 식품에 대해 알아봅시다😉.
◇날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식품
△연어
뷔페에 가면 생연어를 자주 접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의아할 것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생으로 먹으면 안 되는 연어는 '자연산 연어'!!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연어는 양식 연어라 생으로 먹어도 안전합니다😀.
하지만 자연산 연어의 경우 고래회충이 기생하고 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
고래회충은 자연산 연어의 내장에 기생하는데, 연어가 죽고 난 후 곧바로 찾아 제거하지 않으면 수 시간 안에 연어 살로 파고들어 제거하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자연산 연어를 먹고 복통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응급실에 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감자
감자를 오래 보관하면 싹이 나거나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감자의 싹이나 껍질 등 초록 부분에는 많이 먹으면 구토, 복통, 설사 따위의 증상을 일으키는 솔라닌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는 사실🫢.
생감자에는 솔라닌이 미량이라서 인체에 유해하진 않지만 싹이 돋아난 경우라면 도려내고 먹어야 하는데 감자에는 또한 차코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있어 심한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자의 초록 부분은 날것으로 먹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서 팁은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 싹을 틔우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보통 사과 한개가 감자 10㎏ 정도를 억제한다고 하네요.
△가지
가지는 대표적인 컬러푸드지만, 생으로 먹을 경우 이야기가 다른데요.
왜냐하면 가지에는 사포닌 계통의 글리코알칼로이드 독성 물질인 솔라닌이 들어있기 때문😮.
솔라닌의 독성은 신경계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구토와 위경련, 현기증,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지를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굽거나, 찌거나, 데치는 등 불과 열로 조리해 익혀 먹어야 합니다🫡.
△배, 사과, 복숭아, 살구의 씨
배나 사과를 쪼개면 씨를 포함한 속 부분을 먹을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데요🍎.
씨를 품고 있는 배나 사과의 속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왜냐하면 배나 사과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아미그달린은 분해되면 유독 물질인 사이안화 수소가 생성된답니다.
사이안화 수소는 인체에 과다 흡수되면 경련과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아미그달린이 항암 작용을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이 물질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복숭아와 살구 씨 등에도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사리
비빔밥에 빠질 수 없는 고사리.
아무리 생채 비빔밥이라 한들 고사리는 절대 생으로 넣어서는 안 됩니다🙌.
고사리에는 프타퀄로사이드라는 발암 물질이 있는데, 이는 국제 암연구소 발암물질 분류에 따라 2B군에 속할 정도.
이를 섭취할 경우 시력저하, 위암 발병률이 증가하며 심지어 소, 양, 말 등 가축도 생고사리를 섭취할 경우 암을 일으킨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고사리를 먹을 경우 10분 이상 데치거나 굽는 걸 추천합니다😆.
△생닭
생닭에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이나 높은 온도의 기름에서 조리해야 합니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닭을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의 효과가 뛰어난 아스파라긴산이 함유, 숙취해소에 좋고 비타민 C, 인, 엽산 등 무기질이 들어있어 에너지를 주는 식품인데요😀.
아스파라거스를 요리하면 두꺼운 섬유질 세포벽을 무너뜨려 엽산과 비타민 A, C, E를 쉽게 흡수할 수 있기에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아몬드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대표 건강식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생아몬드에는 '사이안화물'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돼 있어 위험❌️.
이를 먹게 되면 두통, 실신, 경련 등은 물론 심각한 경우 사망까지 한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굽게 되면 이로부터 안전하며, 시중에 파는 아몬드는 모두 구운 아몬드니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날것으로 먹어야 좋은 식품
△양파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날것으로 먹으면 폐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양파🧅.
생 양파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산화방지제와 유황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같은 성분들은 생으로 먹을 때만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적 양파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심장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깻잎
깻잎에는 풍부한 엽록소가 들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해주고 몸에 있는 유해 물질을 배출시켜줍니다.
피로 회복에도 좋은 깻잎은 열을 가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은데요. 쌈
으로 즐기면 깻잎의 향긋한 향과 고유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붉은 피망
중간 사이즈의 피망 한개는 32칼로리만을 갖고 있습니다😀.
또 비타민C의 보고로 성인이 하루 필요한 양의 150%를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섭씨 19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할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붉은 피망을 날것으로 먹으면 동맥경화도 예방할 수 있기에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를 조리하면 암 예방에 좋은 효소 미로시나아제가 파괴되고 비타민C와 비타민U가 손실되어 양배추의 효능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비타민U를 포함하고 있는 유황 성분은 위장의 점막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는데 가열할 경우 휘발성으로 변해 사라지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렇기에 양배추의 수용성 영양소는 물에 쉽게 용해되므로 단 시간 내에 깨끗이 씻어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코코넛
코코넛 워터는 스포츠 음료보다 건강에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코코넛은 인체에 수분을 공급하는 자연식품 중 으뜸으로 많은 양의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다는데요.
또 코코넛에는 나트륨과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하답니다.
그러나 말린 코코넛에선 이 같은 성분을 얻을 수 없다네요🤔.
△해조류
신선한 해조류는 80~90%가 물로 구성돼 있답니다.
해조류는 엽록소의 보고이기도 하는데요.
특히 김은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좋은 반찬인데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류로 쉽게 흡수되며, 철분과 칼슘, 요오드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 섭취하면 좋은 식품😊.
△마늘
마늘에 함유된 성분 중 ‘알리신’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고, 면역 체계 기능을 향상시켜주는데요.
마늘을 조리하면 항암 기능이 있는 황 화합물이 파괴되고 알리신 함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게 좋답니다😉.
'라이프 > 웰빙(Well Being)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vs 안 좋은 음식은? (41) | 2023.09.21 |
---|---|
우리에게 특히 부족한 영양소 2가지를 꼽자면??🤔 (0) | 2023.09.14 |
다이어트에 좋은 비교적 당 적은 과일 7가지 추천🫡 (2) | 2023.09.10 |
이유없이 멍 잘드는 이유, 왜 그런 걸까요🤔? (0) | 2023.09.07 |
빠른 노화를 가져오는 일상의 습관! 노화를 줄이는 팁🤳 (0) | 2023.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