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36)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경기장 안과 밖 어마어마한 매력을 발산하는 식빵언니 김연경💕.
김연경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4일 "김연경이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출전한다"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선수들과 전·현직 세계 스타플레이어들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김연경과 국경을 넘는 우정을 자랑했던 세계적인 여자배구 전현직 선수들도 김연경의 초청에 응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네요!
아울러 "이번 경기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해 펼쳐진다"
"6월 7일에는 미디어데이와 전야제 행사가, 8일에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국가대표 은퇴식이 열리고 9일엔 라이언앳이 주최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개최된다"고 소개했어요.
국가대표 은퇴식이라니....🥲
소속사에 따르면, 그동안 김연경은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해 이벤트 경기를 준비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치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김연경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친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고, 흥국생명 소속으로 프로배구 V리그에서만 뛰었어요.
지금의 김연경은 완전한 '선수 은퇴'도 고려하고 있고요😭.
물론 김연경은 2022-2023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고민하긴 했어요.
그러나 흥국생명과 계약기간 1년, 총액 7억7천500만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바 있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고민이 더 깊어질거고 찐으로 은퇴를 할 수도 있을 듯 해요....😓
김연경은 최근 막을 내린 2023-24시즌 V-리그에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아쉽게 돌아선 바 있거든요.
사실 김연경의 준우승 스토리는 2020~2021시즌부터 시작됐어요💦.
김연경은 해외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활약한 뒤, 2020~2021시즌 '친정팀' 흥국생명으로 복귀했는데요💜.
국가대표 '쌍둥이 듀오' 이재영, 이다영과 함께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어요.
이때 모두가 친정팀에서 가볍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것으로 평가했어요.
하지만 이다영, 이재영의 '학폭 논란'으로 인해, 흥국생명은 무너졌습니다.
이다영과 이재영은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고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위를 질주하던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요😤.
아쉬운 시즌을 마무리하고 김연경은 다시 중국 무대에서 활약했죠.
이후 2022~2023시즌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었어요☺️.
이어 김연경은 흥국생명을 이끌고 정규리그 1위를 따냈어요🤗.
챔피언결정전도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뒀었고요.
그러나 김연경의 흥국생명은 이후 3,4,5차전을 한국도로공사에게 모두 내줬습니다.
V-리그 여자부에서 최초로 발생한 리버스 스윕.
김연경의 커리어에서도 손에 꼽히는 오점이랄까요.
절치부심한 김연경은 FA 자격을 얻은 뒤 다시 흥국생명을 선택하며 우승 도전에 나섰죠🫡.
그런데 이번엔 정규리그에서 승점 1점차로 2위에 그치더니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로 무너졌어요.
천하의 김연경도 준우승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세계 최고의 선수로 해외에서 명성을 쌓은 김연경.
V-리그로 복귀해 우승을 꿈꿨지만 준우승 징크스에 발목 잡혔어요
물론 패배 속에서도 김연경만큼은 빛났어요.
특히 안정적인 리시브와 디그로 여러 방면에서 팀을 이끌었거든요😂.
참고로 김연경은 2005~06시즌 흥국생명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네 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세 번과 챔프전 우승 세 번,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 두 번 등 여러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죠.
이후 진출한 해외리그에서도 각종 MVP와 우승 트로피를 휩쓸며 세계적인 배구스타로 거듭났으니깐요😀.
그러나 2021년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은 선수생활 피날레를 흥국생명 통합우승으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는데 하지만 유독 운이 따르지 않네요....🥺
프로 데뷔 첫 시즌에 이뤘던 통합우승을 마지막에 다시 한번 이뤄보겠다는 취지였고, 1988년생인 그녀는 배구 선수로는 적지 않은 나이였음에도 김연경의 실력과 체력은 전성기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기에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 생각했는데....
김연경이 팀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해결사를 자처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매번 '혼자'였다는 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이렇듯 그녀의 계약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종료됐고, 김연경은 원소속팀 흥국생명에 은퇴 여부를 두고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흥국생명 또한 김연경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입장🫴.
만약 김연경이 선수 은퇴를 결정하면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은퇴 경기뿐만 아니라 선수 은퇴 경기가 될 수도 있어요😢.
김연경의 최측근은 "현재 (김)연경 선수가 현역연장에 어느정도 무게를 싣고 향후 거취 고민 중에 있다"😟
"당초 우승이 선수 연장 의사에 어느정도 비중이 있긴 하지만 은퇴 자체를 크게 좌지우지 할 정도는 아니다. 김연경은 현재 앞서 은퇴기로에 선 선배들의 컨디션 난조 등과 (현역으로서) 쉽지 않은 자기 관리, 본인의 나이 등을 감안해 여러가지로 고민이 깊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제 김연경은 다시 은퇴 기로에 놓였는데요🧐.
당초 지난 시즌부터 프로 은퇴를 고민했으나 구단 측 요청과 지원 약속하에 1년짜리 FA계약을 체결하며 은퇴 시점을 잠시 미뤘죠.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수훈선수 인터뷰 때마다 은퇴 관련 질문이 나오면 "노코멘트하겠다"면서도 "다음 시즌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다"고 털어놓곤 했어요🥹.
다만 몇 차례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에 더해 이번 시즌 그가 보여준 여전한 기량을 감안하면 현역 생활을 좀 더 연장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 않을까요?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스포츠 중심 비즈니스 전문회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라이언앳이 주관한다고 합니다.
대회에 출전할 국내외 선수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어마어마 할 듯해요😯!
대체불가토큰(NFT)과 일반 티켓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NFT 티켓 구매자에게는 티켓 우선 구매와 한정판으로 제작된 디지털 및 실물 굿즈의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니 많관부✊️!
그리고 기존 KYK Foundation 디지털 멤버십 회원은 8일과 9일 FNCY 디지털 굿즈 플랫폼을 통해 NFT 티켓을 우선 구매할 수 있고 10일부터는 일반 팬도 NFT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며 일반 티켓 판매는 5월 20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녀의 선택이 어찌되었든 응원할거고 김연경은 여자배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비교불가 배구여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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