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시사뉴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확대 개편...'내 집 마련' 숨통 트일까?? 🏘

반응형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혜택은?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후 주택을 분양받을 경우 분양가의 80%까지 2%대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에요.

정부는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 지원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혜택을 보기 위해선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한다는 사실
 
물론 기존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새 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또한 기존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도 모두 인정받아요.
 
요약해보자면!
 
✅️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일반 청약통장보다 이자·세금 혜택을 더 많이 줘서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8년 출시된 통장이에요. 만 19~34세, 연 소득 3600만 원 미만인 무주택자 청년이 가입할 수 있고, 현재 연 4.3%의 이자율이 적용돼요.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기준을 연 소득 5000만 원으로 넓히고, 이자율은 4.5%로 올렸어요. 한 달에 저축할 수 있는 돈도 50만 원 → 100만 원으로 늘렸고요. 내년 2월 출시 예정으로, 출시되면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도 자동으로 전환된다는 것.
 

더보기

📌 청년전용 청약통장 가입조건
나이: 만 19세~34세 이하
소득: 5,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 (세대주❌️)
납부 한도: 월 100만 원
금리: 4.5%

 
 
거기다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특별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정부가 2025년에 내놓을 계획인 ‘청년 주택드림 대출’이에요.
 
분양가 6억 원 미만인 주택에 한해 분양가의 80%까지 대출해주고, 40년까지 나눠서 갚을 수 있게 해줘요. 
 
대출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이며, 미혼일 경우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 기혼이면 1억원 이하(부부 합산)여야 한답니다.

물론 소득, 만기별로 금리에 차등을 둬요.
 
최저 금리는 연 2.2%지만 소득 최고 구간(연 8500만∼1억원)에는 연 3.6%를 적용한다는 것.
 
파격적 대출 지원이지만, 이는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된다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결혼·출산을 하면 추가 금리 인하도 가능해요.
 
청약 당첨 이후에는 세 번째 단계로 결혼·출산 등 생애 주기에 따라 주담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주는데요.
 
결혼하면 0.1%포인트, 최초 출산 때 0.5%포인트, 추가 출산 때 1명당 0.2%포인트씩 인하된다는 점.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모으다보면 대출 금리 하한선인 연 1.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요건도 완화되고 혜택도 강화됐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고?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여줄 거라는 기대도 나오는데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받으면 시중 대출에 비해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
 
가령 분양가 6억원 주택을 20년 만기로 주택담보비율(LTV) 80% 시중대출(4.3% 가정)을 받았을 때에 비해 연 420만원, 총 8400만원의 상한 부담이 감소하거든요😆.
 
최저 우대금리인 1.5%를 적용하면 연 830만원, 총 1억6600만원의 부담을 덜 수 있고요.
 
청년들이 영끌 등 무리한 투자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정부가 생애주기에 맞춘 새로운 틀을 만들어낸 것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거죠😇.
 
그러나 걱정의 목소리도 있어요🥲.
 
왜냐면 정작 수요가 많은 수도권·서울에서는 혜택을 보기 힘들 거라는 지적이 있거든요.
 
분양가 6억 원 미만인 주택을 찾기 힘들기 때문😮‍💨.
 
거기다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물가 부담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을 볼 때 당분간 서울의 6억원 이하 분양 물량은 한 자릿수 (비율)일 확률이 높거든요.
 
그리고 시세의 70~80%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공공주택도 마찬가지고요....그림의 떡이랄까요 🙁
 
또한 “집집마다 빚 더 늘어나는 거 아냐?”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어요🧐.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지난 9월 말 기준 약 1876조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이중 약 60%가 주택담보대출로 생긴 빚이거든요.
 
빚을 내 집 사려는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면서 주택담보대출이 3개월 만에 17조원 늘어난 결과🥺.
 
이렇듯 정부가 저금리 대출 상품을 늘려서 “빚 내서 집 사자!” 하는 현상을 부추겼다는 분석도 있을 수 밖에 없죠.
 
앞으로 가계빚이 더 늘어날지는 주택 경기에 달렸다고...💸
 
 
 


 

근데 이거 왜 하는 거야?

 
 

 
 
 
 
 
예전엔 “청약은 필수!” 하는 청년이 많았는데요🫡.
 
"청약 경잴률도 너무 높고...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그냥 깰까?"라는 청년들이 많아졌어요.
 
이렇듯 얼마 전부터 청약 인기가 시들해지자 정부가 ‘청약통장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발표한거에요🫣.
 
이렇게 청약통장의 혜택을 확 늘린 건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청년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것.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분양가도 오르면서 청약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거든요🥲.
 
지난 1년 동안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약 12% 올랐어요 📈. 분양가가 계속 뛰자 집 사길 포기하고 청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늘었다고.
 
또 금리가 오르면서 청약저축보다 더 많은 이자를 주는 일반 저축계좌로 갈아타는 경우도 많아요.

실제로 올해 해지된 청년우대형 주택청약 계좌만 해도 3만 개가 넘는데, 최근 5년 중 해지 건수가 최대였어요😬.
 
정부는 청약통장 금리를 인상하고 혜택을 확대해 신규 가입자를 늘리고,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인 청약의 기회를 더욱 권장하겠다는 의도인거죠.

청년전용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내년 2월 출시되는데요🤓.
 
청약저축 하나 가입할 생각이었다면, 청년전용 주택드림 청약통장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31124132345 | 손희연 기자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1124/122342725/1| 정순구 기자 외 2명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12250i 강진구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