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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웰빙(Well Being) 뉴스

이 시기에 나를 괴롭히는 피부 건조증! 피부가 날이 갈수록 건조해지는 이유와 올바른 ‘피부건조증’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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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피부는 단순한 피부 타입이 아닌 피부 질환😵‍💫!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가려움증이나 각질과 같은 피부 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낮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건조증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데요🤧.  

환절기 피부건조증의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봅시다✨️!
 
 


 
 

 

피부건조증이란😀? 



피부건조증이란 피부의 유수분이 정상에 비해 부족한 상태로
 
눈으로 보기에 피부가 약간 붉어지고 미세한 균열이 있으면서 각질과 함께 거친 피부 표면을 나타냅니다🫣.
 
피부건조증은 기존의 피부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날 수도 있으나,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피부가 수분이나 지질(유분, 기름기 성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발생합니다🥲.
 
특히 춥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철에 흔히 발생해요.
 
진짜 요즘 피부가 만져봐도 촉촉함이 없고 건조한게 눈에도 보이는데요.
 
점점 가려워지고 견딜 수 없다면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피부건조증의 원인🤔

 

피부건조증의 유발 원인은 크게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외적 요인은 건조한 환경이나 과도한 목욕 및 세안, 자외선 노출, 때밀기 등이 있어요😅.
 
특히 가을 환절기부터 이듬해 봄까지 환자들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는 이유.
 
내적 요인으로는 노화된 피부, 어린선, 아토피피부염, 만성신부전 등이 있고요😂.
 
어린선은 전신에 비늘을 보이는 질환군으로,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피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피부는 각질층 15%, 진피층 70% 정도가 수분이어야 정상인데....
 
우선 각질층에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표피를 통해 감작 물질(예민한 상태로 만드는 물질)이나 자극 물질의 침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반응으로 민감해진 피부가 가려워져요.
 
이에 피부 장벽이 서서히 손상돼 가려움과 따가움, 그리고 피부의 붉은 반점이나 갈라짐 현상도 나타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피부건조증의 진단과 치료 🤗

 

피부건조증의 진단은 대개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물론 진단의 보조 도구로 피부 수분도를 측정하는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어요.

피부건조증 치료의 기본 원칙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 각질층에 적절한 유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보습제를 바르고 피부를 건조시킬 수 있는 악화요인을 회피하는 것👊.
 
하지만 기존에 건조 피부를 유발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해당 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일찌감치 보습제를 바르는 등 충분히 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건조하고 거칠고 가려운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하얀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겼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피부건조증 단계를 넘어 ‘건조 습진’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피부건조증에 더욱 쉽게 노출되는 사람은?

 

피부에 염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피부건조증상은 악화되는데요.
 
이 중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건조증이 진단 기준 중 하나일 정도로 피부건조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아토피피부염은 질환 자체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
 
건조한 피부가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아토피피부염을 가지고 있다면 보습제를 다량으로 자주 바르는 것이 피부건조증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피부 노화가 진행될수록 일반적으로 피부건조증이 심해져요.
 
그리고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도 피부건조증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또한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피부건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유분이 너무 없는 건성 피부는 피부건조증에 특히 취약해요🥲.
 
 



피부건조증 예방 수칙 ✍️

 
 
 

 

● 2-3일에 한 번 미지근한 물에 샤워 또는 목욕하기 🛁
 

잦은 샤워나 목욕은 피부건조증을 악화시켜요.
 
다만 피부에 땀이나 노폐물이 많이 묻어 있으면 그 자체로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염을 유발시킬 수 있어 무리하게 샤워 횟수를 줄일 필요는 없어요😉.
 
가을·겨울철에는 2,3일에 1번 정도의 샤워나 목욕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샤워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이 때 물의 온도의 경우,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는 피부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정도가 좋습니다🫡.
 
만약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경우라면 미지근한 물로 10~15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아요. 
 
 

 

● 약산성 보습 비누 사용하기 🧼
 

샤워·목욕 시 물만 사용해서는 피부의 더러움증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으니 비누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때 강알칼리성 비누는 피부 장벽을 파괴하고 피부건조증을 악화시켜요.
 
피부건조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약산성의 보습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루 2번 보습제 바르기
 

제대로 된 방법으로 샤워 및 목욕을 하더라도 직후에 보습제를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마련.
 
목욕 직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전신에 골고루 발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습제는 종류보다는 양이나 횟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발랐을 때 자극이 없고 적절한 보습력을 유지하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좋아요.
 
다만 일반적으로 로션보다는 크림 제형의 보습제가 보습 유지에 더 유리해요😀.
 
특히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유분기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아니면 크림 제형의 보습제를 권장합니다.
 
 
 

 

● 춥고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기 🤧
 

춥고 건조한 환경일수록 피부건조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가급적이면 찬 공기에 직접적인 피부 노출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필요해요.
 
실내에 있는 경우에도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부건조증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피부가 가려울 때 긁는 것을 삼가야 한다는 점인데요😒.
 
한 번 긁기 시작하면 시원한 느낌에 긁는 것을 멈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세균이 우글거리는 손톱으로 긁으면 상처가 나서 염증이 유발되고 세균 감염으로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하는데요.
 
건조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기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춥고 건조한 환경은 피해주세요!
 
 
 


● 때밀지 않기 😶‍🌫️
 

피부의 각질층은 피부의 유수분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벽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때를 밀어 피부 각질층이 얇아지면 피부 보습층도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
 
때를 굳이 밀지 않아도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은 저절로 제거되므로 때밀이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특히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때를 밀지 말아야 합니다.

하더라도 각질 제거는 주 1회, 보습제는 3분 이내에 발라야 합니다🤫.
 
그리고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거친 수건 등을 사용하면 자극이 심해져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기에 조심.
 
그렇기에 세안이나 샤워 후 보습제는 3분 이내에 발라야 합니다.
 
3분이 지나면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함께 증발시키기 때문입니다.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 피부가 물기를 조금 머금고 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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