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어요👏👏👏.
이날 경기는 '숙적'이라 불리는 일본과 맞붙었고요. 한일전😀!!!
그런데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이했어요😅.
바로 전반 2분 만에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일본으로 확 넘어갔거든요....
하지만 한국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27분 정우영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다시 승부는 원점.
이어서 후반 11분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었고 결국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한 골 차로 리드하던 한국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는데 보는 사람이 행복해질 정도✨️.
선수들과 코치진은 그라운드 위에 둘러서서 빙빙 도는 '강강술래' 세리머니를 펼쳐줬어요🙂.
주장 백승호(전북 현대)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쏟아냈는데요.
감동적이였어요ㅠㅠㅠ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태극기를 목에 두른 채 관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는데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
또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국민 여러분 응원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함께 들며 금메달을 재차 자축했습니다.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황선홍호는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 차림으로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금메달리스트, 한국'이 소개되자 22명의 대표팀 선수는 손을 잡고 함께 시상대에 올랐고요.
선수들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걸어주는 금메달에 입을 맞추거나 만져보며 우승을 실감하는 중🩷.
그때, 시상대에서 내려온 이강인은 코치에게 다가가 자신이 걸고 있던 금메달을 걸어줬어요🤭.
아시안 게임 여정을 함께 달려온 코치에게 공을 돌리는 장면.
역시 이강인🫶.
이렇듯 황선홍호는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함께 들으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의 황금빛 여정을 마무리했어요.
이번 우승으로 이강인도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면서 병역 문제를 한시름 놓게 됐는데요🙂.
그는 23-24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앞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금메달은 의미가 매우 커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우승이었던 목표를 이루게 돼 기쁘다. 대한민국(대표팀)에서 첫 우승이다. 매순간 느끼고 경험했다. 좋은 추억이었다"라고 전했을 정도😄.
금메달을 목에 건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무겁던데요"라고 짧게 답했어요.
앞으로 더 훨훨 날자😇!!!
금메달을 놓칠 경우 군대에 가야는데 이에 대해 부담이 있었냐고 묻자
"전에도 부담은 없었다. 한국 생활을 편리하게 된 건 맞다. 따로 그거에 대해서 별 생각은 없다"고...
슛돌이가 언제 저렇게 커서ㅠㅠㅠ💕
앞서 이강인은 소속 구단과의 계약서에 군 관련 조항을 넣은 걸로 알려져 있어요 ㅎㅎㅎ.
PSG는 올 여름 이강인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기에 병역 이슈는 중요했거든요😊.
하지만 이제 병역 이슈없이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향상될 몸값 차익까지 누릴 수 있게 된 PSG!!
이강인은 다음 해 24살이 돼 열릴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할 만한 나이.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이 끝이 아니다. 파리 올림픽도 자신 있다"고 했는데요.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강인은 "지금 아시안게임이 끝났는데 그 생각이 날까요? 즐기고 싶다"고 말했어요🤣.
이강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핵심 전력으로 꼽히면서 참가 여부부터 합류 시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결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얻으며 병역 혜택도 받게 되어서 다행😚.
이렇듯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연패에 성공💘.
그리고 이강인 뿐만아니라 황선홍호 22명 중 21명은 병역 특례 대상이 됐어요😆.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이행한 골키퍼 김정훈(전북)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2장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금메달을 목에 건채 개구진 표정을 지으며 기쁨을 만끽.
진짜 귀염둥이😘.
그런데 이 사진에 이강인과 한국 축구 팬들만 그의 금메달을 축하한 것은 아니었어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팀 동료들도 축하를 보냈어요.
특히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킬리안 음바페가 이모티콘으로 축하의 댓글을 남겼어요.
음바페 뿐만 아니라 마르코 베라티, 노르디 무키엘레, 파비안 루이스 등도 축하 댓글을 남겼는데 축하 라인업 무슨 일🫢.
좋아요에 네이마르, 음바페 다 있는 거 신기🙊💓.
좋아요 라인업을 보니까 웅장해져요 ㅋㅋㅋ.
갓기 금메달 축하해!!! 강인아 행복 축구해!!!!
앞으로 계속 몸 건강히 행복 축구하자. PSG에서 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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