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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떡 오래 보관하는 방법! 냉동보관방법, 소분, 해동, 보관기간까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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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남은 떡😀.
 
보통 떡을 한 번에 다 먹기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매번 고민이 됩니다😮.
 
금방 또 먹을 것 같아서 실온에 두거나 냉장 보관하자니, 금방 딱딱해지는 바람에 먹기가 어렵고.
 
냉동보관을 하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데요•᷄⌓•᷅.
 
떡을 오래 보관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송편, 시루떡, 인절미, 찹쌀떡 등 종류별로 떡을 냉동보관하고 해동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떡은 실온보관하면 왜 딱딱해질까?

 
떡의 주 성분인 ‘전분’이 상온에 있는 공기와 만나게 되면, ‘노화현상’이라는 걸 겪게 되는데요. 
 
노화현상은 쉽게 말해 산소와 만난 떡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며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존료(방부제) 첨가물을 넣기도 하는데요😮.
 
그런 떡의 경우에는 제작 업체에서 공지하는 기간만큼의 상온 보관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떡들이 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 재료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떡을 보관하기에 앞서 성분을 확인해보시고 그에 맞는 보관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떡을 냉장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안타깝게도 실온보다도 냉장보관이 훨씬 더 노화현상을 가속화시킨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섣불리 냉장 보관했다가는 엄청나게 딱딱한 떡을 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
 
노화현상이 냉장실의 온도인 0~5도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이라네요🥲.
 
물론 밀봉을 잘 해놓은 상태에서 수 일 이내 먹을 예정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어요.

하지만 처음에 먹었던 그 맛은 아마 나지 않을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맛은 없어지겠죠🥴.
 
그렇다면 도대체 떡을 어떻게 보관해야, 오랫동안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냉동보관을 하게 된다면?

 
떡을 보관하는 방법 중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바로 냉동보관입니다😉. 
 
영하에서 곧바로 냉동하게 되면, 떡의 수분이 빠져나가 딱딱해지기 전에 얼어버려서 노화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냉동보관 시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소분과 밀봉입니다☝️.

소분은 공기가 닿는 것을 최소화 해서 먹을 만큼만 꺼내어 해동할 수 있게 하고, 밀봉은 떡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성분인 전분이 냉장고 속 냄새를 흡수하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이제 떡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른 냉동보관 방법을 하나씩 알아봅시다!
 
 
 


 

 

송편·꿀떡 냉동보관 방법

 
송편과 꿀떡은 동글동글하게 빚어 속 재료를 넣은 떡들입니다😄. 
 
애초부터 한 입에 쏙 들어가게끔 만들어진 떡이니 간단한 방법으로 보관할 수 있는데요.

냉동실에 넣기 전에, 우선 한 번 먹을 양 만큼을 위생봉투에 나눠 담아서 묶습니다😊. 
 
그리고 소분한 떡들을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한 번 더 밀봉하면 끝입니다.
 
 


 
 

 

백설기·시루떡·편떡 냉동보관 방법

 
큼직하게 썰려져 나온 시루떡이나, 제사할 때 주로 쓰이는 편떡, 백설기의 경우에는 우선 소분하기 전에, 한입 크기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칼로 썰다 보면 떡이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어서 쉽게 썰리지 않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는 칼날에 참기름을 발라주고, 약간 힘을 주어 누르듯이 자르면 쉽게 썰 수 있답니다💁‍♀️.

그 후 투명 랩이나 위생 비닐을 깔고 그 위에 한입 크기로 잘린 떡들을 올려서, 비닐-떡 순으로 포갠 뒤 말아서 낱개로 포장해주세요. 
 
그런 다음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낱개 포장 뒤에 한 번 더 밀봉하지 않으면, 냉동실 냄새가 배어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밀봉해주셔야 합니다!
 
 


 
 

 

인절미, 절편 냉동보관 방법

 
고물이 묻어 있는 인절미, 쫀득쫀득한 절편의 경우도 시루떡과 비슷합니다. 
 
이미 한입 크기로 잘려져 나온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에, 랩이나 위생 비닐을 이용해 낱개로 포장한 다음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밀봉하면 끝!
 
 


 
 

 

찹쌀떡 냉동보관 방법

 
찹쌀떡도 마찬가지!
 
하나하나 랩으로 감싸 낱개로 포장을 한 다음 지퍼백과 밀폐용기에 넣어 밀봉하면 끝입니다.
 
물론 개별 포장되어 나온 떡들은 번거롭게 소분할 필요 없이 바로 냉동실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냉동떡 해동하는 방법은?

 
소분을 해서 냉동실에 들어간 떡🙂. 
 
어떻게 해동해야 처음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냉동실 속 떡을 살리는 방법 세 가지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① 찜통 이용시

집에 찜통이 있다면, 그리고 맛있는 떡을 위해서 약간의 귀찮음을 감수할 수 있다면 추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떡을 면포를 깐 찜기에 5~10분 정도 쪄주시면 됩니다. 
 
백설기 같은 떡의 경우, 해동된 상태에서 찌게 되면 표면이 지나치게 흐물흐물해지게 되므로, 냉동 상태 그대로 찌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 
 
제대로 쪄졌는지 알기 어려울 경우에는, 젓가락으로 콕하고 떡을 찔러보세요. 
 
그때, 젓가락이 쑥하고 잘 들어간다면 제대로 해동이 된 것입니다.


② 전자레인지 이용시

찜통은 꺼내기도, 설거지를 하기도 귀찮기 때문에 보통 전자레인지를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30초~1분 정도 돌리면 따끈따끈한 떡을 간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물 1컵을 같이 넣어주는 것!
 
쫀득한 떡을 먹기 위한 팁입니다.


③ 자연해동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하지만, 떡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해동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자연해동이 아닐까 하는데요. 
 
먹기 3-4시간 전쯤에 실온에 꺼내두면 끝입니다.

 


 
 

 

떡 냉동보관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냉동실 속 떡은 얼마나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냉동실에 들어간 떡은 한 달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떡 자체가 원래 냉동 식품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
 
한 달이 지나면 상태가 좋지 않아지기 시작하고, 두 달 이후부터는 맛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늦어도 한 두 달 이내에는 모두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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