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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시사뉴스

삼성전자 주가와 차세대 메모리, 증권가 전망에 삼성전자 개미들 '환호' 7만전자 AI 포텐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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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전고점(9만10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할 정도😀.

 

다만 반도체 업황이 부진해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는데요.

 

삼성전자의 주가가 7만원대를 회복한 건 약 1개월만😄!

 

지난달 말 399조3785억원이었던 시가 총액도 423조8546억원으로 뛰었을 정도 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할 것이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HBM3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고, 같은 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하게 됐는데요.

 

삼성전자의 HBM3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을 독점 공급해왔지만, 삼성전자도 공급망에 합류하게 됐다는 것.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세대 HBM (HBM3) 양산을 시작해 AI 반도체 ‘큰손’인 엔비디아에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하지만 삼성전자가 HBM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면서 판세가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12나노급 32기가비트(Gb)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D램을 개발했다고 공개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

 

신제품은 연내 양산될 계획이랍니다.

 

고용량 D램 제품은 AI 서버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

 

이렇듯 호재가 나오자 박스권에 머무르던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월 31일 6만9800원으로 '6만전자'로 하락한 뒤 꾸준히 우하향해 지난달 18일에는 6만6300원까지 밀렸었는데...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SK하이닉스

 

 

HBM이 뭐길래??

 

 

 

HBM은 기존 D램 반도체를 탑처럼 겹겹이 쌓은 건데요. 

 

이렇게 쌓을수록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저장 용량도 커져요. 

 

기존 D램이 1차선 도로라면, D램을 12겹 쌓아 만든 HBM은 16차선 도로 같은 느낌이라고.

 

도로가 많다는 건 한 번에 다닐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많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D램 하나가 1차선 도로라면 HBM은 16차선 도로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 처리해야 하는 AI 산업과 맞물려 HBM의 수요가 폭발하는 이유죠😊.

 

현재 최고 성능의 HBM은 D램 12개를 수직으로 쌓은 24GB(기가바이트) 용량의 HBM3입니다. 

 

지난 4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는데 속도는 풀 HD 화질 영화 163편을 불과 1초 만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초당 819GB)!!

 

2013년 D램 4개를 쌓은 HBM(1세대)이 개발된 이후 HBM2(2세대), HBM2E(3세대), HBM3(4세대)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쌓는 층수가 높아지면서 데이터 처리 양은 많아지고 용량은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HBM3를 양산할 계획이고, SK하이닉스는 HBM3E(5세대) 시제품 공개를 준비 중입니다.

 

이렇듯 챗GPT·바드 등 전 세계적으로 AI 열풍이 불면서 HBM을 찾는 곳이 늘었어요.

 

AI처럼 빠르게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HBM이 딱이기 때문.

 

반도체 회사들은 HBM을 차세대 반도체로 여겨요😀.

 

지금 HBM 시장 규모는 D램의 1% 정도에 불과한데도 반도체 시장의 관심사인 데다,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거거든요.

 

귀한 만큼 가격도 D램보다 10배 비싸고요. 

 

현재 HBM 시장의 대부분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미뤄보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두 기업에 집중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전자

 

이번에는 진짜 ‘10만 전자’ 갈까??

 

 

물론 바로 포텐이 터지는 것도 아니고, 요 며칠 주가도 다시 좀 시들했는데요.

 

증권사들은 4분기에는 분위기가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투자 늘린다고 했으니까 앞으로 HBM 고객사도 늘어나고 점유율도 더 늘어날 거라는 것🫢.

 

HBM 말고 다른 반도체 분야 실적도 좋아질 거고 이전 최고 주가인 9만 1000원을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것.

 

허나 아직 스마트폰이랑 PC 시장이 가라앉아 있어서 반도체 시장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지갑을 열려면 경기가 살아나야 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요즘 중국 수출도 안 좋기도 하고...🫣

 

여전히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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