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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제발 숨은 쉴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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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와의 결혼 발표 등으로 뜨거운 한해를 보냈던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악플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어요.

 

 

남현희 sns

 


남현희는 지난달 누리꾼 30명을 모욕죄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어요.

 

남현희 sns

 

 

자신의 SNS에 "저 힘들게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죽고 싶은 생각 속에 겨우 살고 있습니다. 제발 숨은 쉴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

 

 

 

남현희 sns

 

 

 

참고로 남현희는 성남여고 시절부터 펜싱 유망주로 아시안 게임 금메달 6번을 포함해서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키 154cm의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이죠.

 

 

남현희 sns

 

 

그녀는 30세에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결혼해 딸과 함께 살다가 이혼했는데요.

이혼한 지 2달 후, 10월 23일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의 사업가 전청조와 재혼한다고 밝혔는데 이때부터 그녀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남현희 sns



디스패치가 전청조는 7번의 사기 행각을 벌인 주민등록번호가 2로 시작하는 여자라고 밝혔거든요. 

이런 논란으로 인해 남현희는 결혼 발표 이틀 만인 10월 25일 파혼을 결정해요.

남현희 sns

 


이 과정에서 남현희를 믿고 전청조에게 투자했다는 투자자들의 고발이 접수되면서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었어요.

 

남현희는 지난해 10월 당시 연인이었던 전청조의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허위사실에는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적이 있죠.

 

 

남현희 sns



당시 남현희는 자신의 재혼 상대로 전청조를 언론에 소개했다가 전청조의 앱 개발 투자금, 비상장회사 투자금 명목 등으로 사기 행각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어요.

 

남현희 sns

 


그렇기에 남현희 또한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방조한 혐의(특경법상 사기 방조 등)로 지난해 11월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를 결정했지만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한 상태.

 

남현희 sns

 


또, 경찰은 남 씨가 전 씨로부터 벤틀리 등 고가 선물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도 지난 9월 '죄가 안 됨'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어요.

 

경찰은 불송치 이유에 대해 "연인 관계는 청탁금지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남현희 sns



전청조는 재벌 혼외자 재력가로 행사하면서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이외에도 남현희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하고 재벌 혼외자를 사칭하며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징역 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어요.

 

 

남현희 sns

 

남현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미성년 학생에 대한 성폭력 범죄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고, 전청조가 피해자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제지하지 않아 명예훼손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서울시체육회로부터 지도자 자격정지 7년 조치를 받았어요.

 

이에 당시 남 씨 측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중징계가 내려진 건 이례적"이라며 소송 의지를 밝혔고요.

 

남현희 sns

 

 

계속해서 그녀는 전씨와의 공범 의혹이 불거지자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그는 지난해 11월7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온 당일 “제가 뭐가 아쉬워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를 실추시키면서까지 사기를 치겠냐”며 “정말 제가 죽어야 이 사건이 끝나는 것이냐”고 토로하기도 했죠.

 

 

남현희 sns

 

 

 

뿐만아니라 당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청조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잇따라 올리며 전씨가 자신을 공범으로 몰기 위해 ‘쇼’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청조와 같이 지낸 것은 맞지만 전청조가 철저히 숨긴 것을 사기꾼인지 제가 어떻게 아느냐”며 “26년 동안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국위선양을 위해 그렇게 인생 다 바쳐 살았다. 앞으로도 얼마나 제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몰랐고 답답해 미칠 것 같다”고 하소연했어요.

 

남현희 sns

 

 

그당시 모두가 충격이였는데...

 

전청조 꼬리표로 인해 최근까지도 악플이 이어지고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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