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아미(팬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17일 전역한 제이홉!
이제 방탄소년단 내에서 진에 이어 두 번째 군필자가 되었습니다.
이날 제이홉이 전역 신고를 한 뒤 부대 밖으로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맏형 진이 꽃다발과 포옹으로 그를 맞이했는데요.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전역의 기쁨을 나눴죠.
붉은 상·하의에 멋진 선글라스 차림😆
진은 특히 취재진을 대신해 제이홉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마이크를 직접 잡아 눈길을 끌기도 했어요.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강원도 원주36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그는 모범적인 군 생활로 각종 미담의 주인공!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하며 2개월 조기 진급을 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왔어요.
지난 6월에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해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어요.
군 생활 내내 다양한 기부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죠.
뿐만아니라 공백마저도 화려하게 채운 제이홉!
제이홉이 잠시 자리를 비운 지난 3월 그의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이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총 6곡이 수록된 앨범은 제이홉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음반입니다.
그리고 앨범과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를 티빙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어요.
이렇듯 군백기를 빈틈 없이 채운 제이홉은 전역 후 제일 먼저 아미를 향해 달려왔는데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역 소감을 전했죠.
그는 “제이홉이 돌아왔습니다. 전역을 했습니다. 이런 순간이 오다니 진짜 믿기지가 않네요”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어요.
이어 “정호석으로 있다가 제이홉으로 돌아왔더니 여러 가지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건강하게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 꽃길 걷게 해드릴게요. 곰신 말고 꽃신으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가 돌아온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이홉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뒤 음반 준비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현재 방탄소년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멤버는 RM, 뷔, 지민, 정국으로, 이들은 내년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전역할 예정!
이제부터 아미는 제이홉이 만들어줄 꽃길을 걸을 준비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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