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약 1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태민은 이달 말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태민이 속한 그룹 '샤이니'는 지난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고 '아미고',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View'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남자 아이돌 팀💕!
그 중 태민은 샤이니 멤버는 물론, 솔로 가수로도 큰 인기를 이어왔어요🫶.
특히 솔로 가수로는 '무브', '원트', '길티' 등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로 불리며 '역솔남'이라는 애칭을 탄생시켰을 정도💖.
참고로 태민은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 후 SM엔터테인먼트와 수 차례 재계약을 체결, 16년 간 의리를 지켰는데요👏.
이로써 태민은 SM과 16년 동행을 마치고 새로운 둥지에서 가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태민은 너무 sm이라 딴데 갈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얼마전에 댄서랑 뜬금 열애설터지드만 ..이런이유였군요💬.
반면 민호와 키는 SM과 동행을 이어간다고 하네요💯.
키와 민호는 최근 SM과 재계약을 맺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긴밀하게 소통 중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번이 네 번째 재계약👍.
또한 일각에선 샤이니의 맏형 온유의 경우, SM과 계약이 끝나면 FA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샤이니의 온유, 민호, 키, 태민은 SM 잔류 여부에 관계 없이 팀의 완전체 활동은 향후에도 SM을 통해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 SM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이어 "민호, 키는 그룹은 물론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온유는 여러 방향을 열어놓고 모색 중"😲
"태민과의 전속 계약은 이달 말 종료되며, 태민의 종료 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 전으로,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듯 SM을 상징하는 그룹 샤이니의 핵심 멤버 중인 태민이 3월 계약이 종료된다는 소식...
같은날 또한 SM 계열사인 SM C&C에 소속됐던 방송인 이수근 역시 둥지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는데요😦.
K-팝과 예능으로 이어지는 견고한 성을 쌓고 있던 SM이 엑소 멤버의 이탈에 이어 재차 흔들리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한 매체에서는 태민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의 이적설을 제기했는데요🥹.
빅플래닛메이드 관계자는 “태민의 (전속 계약과) 관련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하긴 했어요.
빅플래닛메이드는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온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무진과 비오, 소유, 은하·신비·엄지(VIVIZ), 허각, 하성운 등이 소속되어있고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태민과 이수근 모두 이 회사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는 점🫢.
물론 SM도 빅플래닛메이드도 이를 인정한 적이 없긴해요.
SM과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당연한 반응😅.
하지만 이 이적이 최종 성사되면 업계 판도는 또 한번 요동칠 공산이 큽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빅플래닛메이드의 인적 구성인데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K-팝 그룹 혹은 솔로 가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에는김동준 SM C&C 전 대표와 KBS 출신으로 JTBC 스튜디오 대표를 역임한 김시규 프로듀서를 영입하며 콘텐츠 부문을 강화했거든요🫡.
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선언.
SM, 그리고 거대 방송사를 두루 거친 핵심 자원들이 빅플래닛메이드로 모이고 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죠🤫.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빅플래닛메이드의 ‘헤드’가 바뀌었다는 것.
지난해 이 회사의 대주주는 차가원 회장으로 변경됐어요.
차 회장은 SM이 보유했던 밀리언마켓 지분을 취득하며 빅플래닛메이드의 수장이 됐거든요⛳️.
참고로 차가원 회장은 여러 하이엔드 브랜드를 가진 건실한 건설사인 피아크 그룹의 회장.🔮
이는 ‘자본력’에 대한 검증이 담보됐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
왜냐하면 최근 K-팝 시장은 ‘머니 게임’이라 불릴정도로 콘텐츠 자체의 만듦새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시장에 알리는 과정에서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투입되거든요💸.
여기에 빅플래닛메이드는 지난 4일 음원유통사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사실상 선전포고를 했어요.
카카오엔터가 계열사 및 자회사에 속하는 기획사와 그 외 기획사 간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거든요.
카카오엔터 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그 결과는 공정위가 판단할 예정🧐.
여기에 빅플래닛메이드는 프로듀싱 전문 회사인 원헌드레드(ONE HUNDRED)를 설립했습니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하고, 프로듀서 박장근(이단옆차기)이 총괄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프로듀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 론칭으로 귀결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어요.
즉, 슈퍼 IP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듀싱 시스템, 이를 뒷받침하는 자본력이 맞물린 셈입니다🤔.
하이브가 탄생된 것도 같은 이유🫢.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 세븐틴의 플레디스, 뉴진스의 어도어, 르세라핌의 쏘스뮤직 등이 하이브라는 이름 아래 묶여 있거든요.
이와 같은 맥락으로 원헌드레드는 전체 그룹의 모체가 될 예정😛.
여기에 빅플래닛메이드, 밀리언마켓이 포함되고,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을 위해 해외지사를 추가할거래요.
빅플래닛메이드가 실제로 태민과 이수근 등을 영입하게 된다면, 이미 영입된 베테랑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내놓는다면 대중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정말 SM-JYP-YG로 대표되던 ‘3대 기획사’ 시절은 저물었나봐요🥲.
그룹 방탄소년단을 앞세운 하이브가 리딩기업으로 급부상했고 SM은 ‘이수만 시대’를 마무리하고 카카오의 품에 안겼고요.
YG는 블랙핑크 이후 시대를 아직 준비하지 못했거든요🙄.
K-팝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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