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셰프 빚투 폭로 전부 사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료 모두 압류

 

한식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영숙(69) 셰프가 채무 불이행으로 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흑백요리사 출연료를 모두 압류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나경버섯

 

 

이영숙 셰프는 한식대첩2 우승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죠.

그러나 14년째 미상환 중인 1억 원의 빚투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출연료마저 압류 조치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어요...💦

 

나경버섯

사건의 발단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이영숙 씨는 표고버섯 조합장 조모 씨에게 향토음식점 개업 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빌렸습니다.

 

넷플릭스

 

 

당시 조씨는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을 맡고 있었고, 지역서 표고버섯 요리 전문가로 명성을 쌓던 이 대표를 돕기 위해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어요.

 

 

온라인 커뮤니티

빌린 돈은 정부 지원 사업 공장 부지 매수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며, 차용증에는 이 대표의 이름과 서명, 2011년 4월까지 돈을 갚겠다는 내용이 명시돼있었는데요.

 

그해 7월 조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그의 가족이 이 빚을 상환받기 위해 나서게 되었습니다.

 

부여군공익활동지원센터

 

 

조씨의 아들 A씨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지갑에서 차용증을 발견했고, 이영숙 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이영숙 씨는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어요

결국 법정 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2012년 6월 수원지방법원은 같은 해 이영숙 씨에게 1억 원을 조씨 가족에게 상환할 것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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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에는 2011년 5월 1일부터 2012년 5월 24일까지는 연 8.45%, 그 다음날부터는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죠.

 

이 대표 측이 항소하지 않았기에 판결은 그대로 확정되었습니다.

 

 

한식대첩

 

 

이후 이영숙 씨는 2014년 ‘한식대첩2’에서 우승해 1억 원의 상금을 받았으나, 해당 금액 역시 빚 상환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A 씨는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신청해 이영숙 씨의 자산에 대해 강제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넷플릭스

 

 

조씨의 유족들은 이영숙 씨의 재산을 가압류하고 경매를 통해 약 1,900만 원을 회수했으나 여전히 상당한 금액이 미상환 상태입니다.

 

A씨는 "이 대표가 저희 가족에게 갚아야 할 금액은 현재 이자를 포함해 3억원이 넘어간 상태다. 그런데 이번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또 이렇게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다"고 매체에 말하기도 했어요.

 

넷플릭스

 

 

이에 대해 '한식대가' 이 대표 측은  "이미 빌린 돈을 다 갚았다. 악의적 비방"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는데요.

 

능력도 있으신 분이신데 인정할건 인정하고 사과했다면 됐을건데 일을 더 키우는 느낌....

 

 

한식대첩

최근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흑백요리사’ 제작사에 이영숙 씨의 출연료에 대한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승인하며, 출연료 역시 채권자 측에 배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A 씨는 "출연료가 압류된 상태지만, 채무 상환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라며 현재까지 채무 불이행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한편, 이영숙 씨 측 대리인은 이번 논란에 대해 "채권자 측과 원활히 소통되지 않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채무에 대해 변호사와 함께 검토 중이며 남은 빚이 있다면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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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 측은 일부 상환이 이루어진 부분도 있다며 입장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지만, 채권자 측은 이를 부정하며 미상환 금액 전액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영숙 씨는 여전히 채무를 전액 갚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으며,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명인이라면 명인답게 당당하게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