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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연상연하 커플 유빈♥권순우, 최근 아시안게임 '라켓 난동' 후 결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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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애 인정한 유빈-권순우 커플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유빈 인스타그램

 
 
최근 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던 권순우와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는데요.
 
또한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도 확인되면서 결별설에 휩싸였었는데...
 
결국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유빈인스타그램

 
 
유빈은 공개연애 후 꾸준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순우와의 투샷 및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기에 안타까워요...🫢

이에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한다"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인정했어요.
 
 

유빈 인스타그램



앞서 유빈과 권순우는 지난 5월 유빈은 1988년생, 권순우 선수는 1997년생으로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임을 밝혔으며 유빈은 "공개 연애 처음 해본다. 너무 좋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유빈이 지난 2월 권순우가 출전한 ‘2023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본선) 진출전을 객석에서 관람도 했고요.

경기 후 오붓하게 식사 데이트를 즐기는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기에 이번 논란으로 인한 결별 소식은 ㅎㅎㅎㅎ.
 
 
 

웨이보

 

논란은 지난달 26일 권순우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세트스코어 1-2(3-6 7-5 4-6)로 패배하고는 분노를 참지 못한 일인데요.
 
 
 

웨이보

 
 
테니스는 매너를 중요시해 귀족 스포츠의 대명사입니다.
 
그런데 무명 선수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그는 분노를 삭이지 못했고 자신의 라켓을 코드에 강하게 내리쳐 부쉈어요.
 
여기서 끝난 게 아니라 삼레즈가 악수를 건넸으나 쳐다보지 않고 가방을 챙겨 코트를 빠져 나갔고요.
 
그래서 삼레즈는 멋쩍은 표정을 지은 뒤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고개숙여 인사했어요.
 
 
 

권순우 인스타그램

 

해당 장면은 순식간에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비난을 사기 시작했어요. 
 
세계 랭킹 112위 권순우가 세계 랭킹 636위 삼레즈에게 패했으니 속이 상할 법도 하지만 실력과 매너 모두 완패한 셈.
 
 
 

권순우 인스타그램

 
 
문제가 커지자 권순우는 다음 날 삼레즈 선수에게 직접 사과했어요.
 
또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찰하며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했지만 비난은 계속 커지고 이미지가...
 
 
 

권순우 인스타그램

 

거기다가 대한체육회는 책임을 직접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윤 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은 입장문에서 "권순우의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대회 종료 후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실망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권순우 인스타그램

 
 
테니스 경기에서 프로 선수가 라켓을 부수며 분풀이를 하는 장면은 종종 나오긴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7월 윔블던 대회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네트 기둥에 라켓을 휘둘러 부러뜨렸다가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8000달러 벌금을 부과받은 일이 있어요.
 
 
 

권순우 인스타그램

 
 
정치적인 이유로 특정 국적 선수에 대해 악수하지 않는 사례도 있지만, 권순우는 패배 뒤 라켓 분풀이에 악수 거부가 더해져 ‘비매너’ 논란을 키운 것.
 
‘기분이 태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권순우 선수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권순우 인스타그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역도계의 전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문체부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 대회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국제무대이기 때문에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줘야 한다"
 
"오늘 있었던 문제 행동은 상당히 유감이며 다시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부탁한다"라고 권순우 비매너 행위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습니다.
 
 
 

권순우 인스타그램

 
 
경기 후 권순우가 왜 화가 났는지 이유가 밝혀지긴 했어요🤔.
 
삼레즈는 1세트 후 약 10분간 화장실을 다녀와 상대 선수였던 권순우를 계속 기다리게 했고요.
 
2세트에서 권순우가 분위기를 타자 삼레즈가 갑자기 인저리타임을 신청해 흐름을 끊어버리기도 했어요.
 
이에 권순우가 힘없이 웃으며 심판에게 다가가 따졌지만 심판은 경고 없이 진행.
 
아시안게임 심판은 WTF심판만큼 좋지 않고 현장시스템이나 인력 구성도 투어심판과 비교할 수 없었던 것이죠🙄.
 
심판이 태국선수의 행동을 전혀 통제하지 못했긴 했어요.
 
 
 

권순우 인스타그램

 

그러나 태국선수가 매너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규정에서 벗어난 행동은 아니었던 것.
 
결국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것은 권순우선수.
 
그가 경기도 지고 매너에서도 선을 넘었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권순우 인스타그램

 
 
권순우가 자제력을 잃은 이유는 많겠지만 아시안게임 성적에 달린 군 면제여부는 선수 생활에 있어 중요하기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았나 싶어요.
 
권순우는 평소 예의 바르다고 잘 알려진 선수라고 하던데 이번 경기에서 평점심을 완전히 잃은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빈 인스타그램

 
 
이 가운데 논란이 터지자마자 권순우의 여자친구가 9살 연상의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빈에게도 불통이 튀었는데요.
 
누리꾼들이 유빈의 SNS에 찾아가 권순우의 인성을 문제 삼으며 이별을 권하기도 한 것😅.
 
유빈은 권순우의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이후 서로의 사진을 삭제해 럽스타그램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면서 결별설이 나왔는데 유빈이 이를 인정했어요. 
 
 

유빈 인스타그램

 
 
유빈은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2020년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CEO로도 동시에 예능 출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향수’, ‘스타트 오브 디 엔드(Start of The End)’ 등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 중.
 
 
 

권순우 인스타그램



1997년생 권순우는 국내 테니스 랭킹 1위인 테니스계 간판스타!
 
2021년 도쿄올림픽에 테니스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올해 ATP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테니스 스타입니다.
 
 
 

유빈 인스타그램 / 권순우 인스타그램

 
 
가수와 스포츠 스타의 공개열애로 주목받아 예쁜 사랑을 했지만 인연이 아니였나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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