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새 그룹명을 'NJZ'(엔제이지)로 발표했습니다 🤘🏻 .
뉴진스는 SNS 스토리에 멤버 5명(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NJZ(엔제이지)’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SNS 계정 이름도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njz_official’로 변경했으며, 프로필 사진도 ‘NJZ’로고로 바꿨습니다🙂.
이들이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뉴진스 멤버 부모님 SNS 계정도 ‘njz_pr’로 계정명이 변경!
이제는 뉴진스가 아니라 NJZ라는 이름을 더 많이 보게 될 것 같아요.
이들은 이번 그룹명 발표를 미국 패션 매거진 콤플렉스 측과 함께했는데요.
콤플렉스 측은 "우리의 새로운 헤드라이너로 환영한다"며 올해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콤플렉스콘 홍콩 2025'에 출연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달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절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라며 "일정 기간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한다, 댓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올렸었죠.
이에 하이브 레이블이자 소속사 어도어는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며, 법원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라며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어요.
어도어와 갈라지려는 다섯 멤버들이 새로운 활동명을 발표하며 독자노선에 박차를 가한 것!
아직 법적인 다툼이 시작하지도 않은 시점에서의 독자적인 행보는 큰 위험이 뒤따를 수도 있지만 CNN과 단독 인터뷰에서 하니는 "(그룹명을 바꾸는 건) 힘든 시기를 더 신나는 일로 바꾸는 방법"이라며 "우리는 모든 것을 해결하고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독자 행보를 걷고 있죠.
당시 기자회견에서 혜인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이후 멤버들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새로운 이름을 공개한 NJZ는 뉴진스라는 기존의 활동명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를 거듭했는데요.
하니는 "우리는 잠시 이전 이름(뉴진스)을 뒤로 하고 있지만, 완전히 그 이름에서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여전히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시기였고, 팬들도 정말 소중히 여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설명했어요✨.
"우리 경력에 있어서 분쟁이 중점이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NJZ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활동에 나설 예정!
NJZ는 다음달 21일~2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ComplexCon)의 부대 행사 콘서트 '컴플렉스 라이브'(Complex Live)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뭐든조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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