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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생활 속 가정용품 교체할 시기 언제일까요? 생필품 교체 주기 체크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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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 중에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이 수건, 그 고무장갑, 저 베개 언제 샀더라..? 😵
 
우리가 쓰는 많은 생필품들은 사실 권장 교체 주기가 있는 소모품이랍니다.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사용하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면 아까워도 새 것으로 바꾸는 게 좋아요😀.
 
오래 쓰게 되면 균이 증식하기도 쉬워지고, 자연스레 건강에도 좋지 않겠죠.

주기적으로 혹은 자주 교체해야 하는 가정용품과 교체할 시기를 알 수 있는 팁을 소개해볼게요😆.
 
환경에 따라 저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교체 주기입니다.
 
새로운 계절, 생필품의 교체 주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플라스틱 보관용기 ▶ 6개월~1년마다 교체


플라스틱 보관용기를 사용하다 보면 긁히고, 손상되고, 얼룩이 져요.
 
어떤 경우, 이로 인해 그 안에 세균이 살게 되어 식품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요😵.
 
또한, 일부 플라스틱에는 호르몬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특정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BPAs 및 관련 화합물이 들어있다는 사실!

보통 플라스틱 식품용기는 6개월~1년마다 교체하는 게 좋지만, 긁히거나 부식되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수세미  ▶ 2주마다 교체

 
 

주방에서 가장 자주 쓰는 생필품 중 하나는, 바로 수세미일 텐데요. 
 
대부분 젖은 상태로 사용하게 되는 수세미는 보이지 않는 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어요🫣.

그렇기에 수세미에도 세균이 서식할 수 있고 곰팡이에 오염될 수 있어요.
 
실제로, 2017년 한 연구에서는 사용한 수세미에서 362가지 세균을 발견했습니다.
 
세균의 밀도는 1㎠당 최대 450억 마리🥴!
 
수세미에 변기에 있는 것만큼 많은 세균이 산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권장 교체 주기도 빠른 편입니다😶.

전문가들은 수세미를 2주마다 교체할 것을 권했는데요.
 
하지만 곰팡이 흔적이 보인다면 바로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수세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이 또한 버려야 한단 신호💫.
 
우리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고 또 음식이 담기는 조리도구와 그릇을 닦는 소모품인 만큼
 
청결한 요리 라이프를 위해 수세미 권장 주기는 지켜봅시다😉.
 
 


 
 

 
 

고무장갑 ▶ 1~2달마다 교체

 
 

수세미와 함께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고무장갑! 
 
보통 구멍이 나거나 김칫국물이 물들어 더는 견디기 힘들 때 버리곤 했었는데요😂.
 
고무장갑의 권장 교체 주기는 1~2달.
 
수세미와 마찬가지로, 물과 음식물이 자주 닿아 균이 번식하기 쉬운 소모품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서, 사용 후 통풍이 잘 되도록 뒤집어서 말려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구멍이 나지 않더라도, 교체 주기는 체크하고 있으면 좋겠죠😀?

 
 


 
 

 
 

도마 ▶ 1년 이상 가능하지만 홈이 생겼다면 교체

 


깊게 홈이 파인 도마는 깨끗하게 씻어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그 속에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가 자랄 수 있단 뜻🥲!
 
이렇게 되면 음식물이 오염되거나 심한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사실 얼마나 자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잘 관리한 도마는 최소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나무 도마 등은 최대 5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도마에 깊은 홈이 생겼다면,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도마는 세제를 이용해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육류와 채소는 같은 도마에 사용하지 않고,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소독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후라이팬 등 코팅팬  ▶ 코팅이 벗겨지면 즉시 교체

 


코팅팬의 코팅이 벗겨졌다면 버리고 새것을 장만할 때란 뜻!
 
코팅팬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코팅에는 PFAS가 들어있는데요🫢.
 
이는 분해되지 않는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고도 불리며 PFAS는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어요🫣.
 
코팅이 벗겨졌다면, 이러한 화학물질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미련없이 교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PFAS는 간과 면역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험실 동물 실험에서 저체중아 출산, 선천성결함, 발달 지연, 신생아 사망을 유발했다고 하니 미련가지지 말아요 우리.
 
만약 코팅이 벗겨지면, 즉시 교체✊️!

 
 


 
 

 
 

수건 ▶  1~2년 뒤 교체

 
 

수건의 생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뽀송한 욕실장에서 바닥 먼지걸레행으로'.. 🤣
 
그 만큼 수건은 표면이 너덜거리고 거칠 때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수건도 엄연한 소모품😉! 
 
권장 교체 주기는 1~2년이랍니다. 
 
사용하는 동안에는 5장 내외로 단독 세탁,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수명을 늘리는 지름길🫢!
 
2년이 지난 수건은 타 용도나 봉사활동 등으로 재활용하는 편을 추천드려요😄. 
 
또 사용한 지 2년이 채 안 되었는데도, 표면이 거칠어진 수건은 피부 건강을 위해 바꿔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목욕 스펀지 / 샤워볼 / 샤워타올 ▶ 2-4주 마다 교체

 



목욕스펀지는 습기가 많은 욕실에 두기 때문에 구석구석 세균과 곰팡이가 살아요😅.
 
피부가 세균과 곰팡이에 노출되면 발진, 자극, 가려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알레르기, 천식, 피부 감염, 여드름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벌어지거나 갈라진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샤워를 하면, 더러운 스펀지에 있던 세균이 피부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그렇기에 목욕스펀지를 사용해야 한다면, 2~4주마다 새 것으로 교체할 것을 권해요😊.
 
그리고 이에 앞서 스펀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 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
 
가능하면 스펀지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사용한다면 스펀지보다는 자주 세탁할 수 있는 작은 수건을 사용하는 게 훨씬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사용 후엔 반드시 건조한 곳에서 말리는 습관을 들여, 사용하는 동안에는 찜찜하지 않게 사용해 봅시다! 💪

 
 


 
 

 
 

침대 매트리스 ▶ 5년~7년 마다 교체


베개와 마찬가지로 매트리스에도 각질, 세균, 집먼지진드기, 곰팡이가 쌓입니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피부 알레르기 혹은 천식이 있다면 특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매트리스에 쌓인 각질과 세균은 집먼지진드기와 작은 벌레를 끌어들이는데,
 
이런 것들이 매트리스 위에 남긴 배설물로 인해 접촉성피부염, 피부 자극,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기존의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주기적으로 매트리스를 청소하고 집먼지진드기와 각질을 차단하는 저자극성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한다면, 7년마다 교체!
 
그렇지 않은 경우, 피부 자극이 없다는 가정 하에 5년마다 교체할 것을 권해요🙂.

매트리스 청소와 보호커버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일주일에 한 번은 침대시트 세탁하기!
 
침대 위에 인형이나 쿠션 등 물건 많이 올려두지 않기!
 
침실에 반려동물 들이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집먼지진드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불 ▶ 5년 내외로 교체

 

 
침구에도 세균이 많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요즘에는 침구 청소기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이불은 진드기나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이런 이불의 권장 교체 주기는 5년 내외입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동안에는 침대 시트의 경우 2달에 한 번씩, 이불은 1~2달마다 한 번씩은 세탁이 필요해요🤗.

위생적으로 사용하다가, 교체 시기가 되면 이불의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베개 속까지 ▶ 1,2년 마다 교체

 
 

이불의 짝꿍이지만, 베개의 경우는 권장 교체 주기가 다른데요😀. 
 
베개는 머리와 얼굴을 직접 대기 때문에, 잘 때 흘린 땀이나 각질, 그리고 진드기가 많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베개(장식용 쿠션도 마찬가지다)에는 각질과 세균이 쌓인다는 말.
 
이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악화되고,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어 일년 내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1~2년마다 베개 속까지 교체할 것을 권합니다🫡.
 
저자극성 소재의 베개커버를 사용하거나, 한 두 달에 한 번 의류건조기의 높은 열을 이용해 10~20분 정도 소독을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베개가 합성 폴리에스테르섬유로 충전된 제품이라면 매년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제품 속 집먼지진드기와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항원)의 양은 오래 사용할수록 크게 증가하기 때문.
 
한편 베개도 이불과 마찬가지로 1~2달에 한 번씩 세탁이 필요해요.
 
깔끔하게 세탁하고 관리해서, 포근한 꿀잠라이프를 만들어봐요😴! 

 


 
 

 
 

칫솔 ▶ 3개월 마다 교체

 
 

욕실의 터줏대감, 바로 칫솔이죠. 
 
혹시 무심코 칫솔의 솔이 다 벌어질 때까지 쓰고 계시진 않았나요😅?
 
'얌전히 양치질하면 괜찮겠지? 😋' 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칫솔의 권장 교체 주기는 3개월입니다!

습한 욕실에서는 세면대나 변기, 샤워할 때 튀는 물 등이 칫솔에 닿는 경우가 많아 구강 건강을 위해서라도 교체 주기를 지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때문에 감기나 구강질환을 자주 겪는 분들께서는, 칫솔을 보다 자주 교체해주실 필요가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아요. 💪
 


 

 
 

몰랐던 생필품 교체주기, 한 눈에 확인하셨나요? 👀
 
생필품 권장 교체 주기를 잘 체크해서, 교체할 물건들은 올바르게 버리고,  똑똑하게 재활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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