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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생활정보

기억이란 무엇인가? 심리학자가 말하는 기억력 높이는 7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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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채널 비온뒤

 
 
기억이란 어떤 자극(학습)에 대하여 이를느끼고 이것을 머리에 아로새겨 두었다가,
 
자극이 없어지고 나서 그 정보를 다시 상기할 수 있는 정신 기능을 말합니다✨️.
 
인간에게 기억하는 능력이 없었다면, 지적 성장이나 발전은 없었을거에요😀.
 
이렇듯 기억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를 나타냅니다.
 
즉 나의 정체성을 뜻하는데요☝️.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면 언어, 문법을 포함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상 생활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처럼 기억력은 인간의 생존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면 높이는 것이 좋은데요.
 
기억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 있지만, 위의 일곱가지 방법으로 단련하면 후천적으로도 발달할 여지가 있습니다.
 
기억력 향상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1. 학습 시 스마트폰을 포함한 보조 도구 사용하지 않기

 
 
흔히 기억의 보유시간이 짧은 기능을 단기기억이라 합니다😀.
 
이는 비교적 불안정하며, 두부에 외상을 입거나 전기충격 등으로 의식이 상실되면, 기억이 쉽게 소실되는데요.
 
하지만 어떤 기억은 여러 가지 변형을 입어 확고해지고, 두부 외상이나 전기충격에 의해서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이러한 기억을 장기기억이라 부르는데요.
 
정보가 뇌 속에 확고히 고정되어 기억 흔적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뇌는 효율적이고, 게으르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기억하기보다는 선택적으로 필요한 것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뇌와 스마트폰 등에 정보를 나누어서 저장하면 뇌의 과부하를 줄여서 기억력이 더 좋아지는가?’라는 가설을 세우고 진행된 연구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가 더 기억력이 좋았던 것으로 측정될 정도. 
 
이것은 보조도구라는 믿을 구석이 생겨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열심히 학습하지 않는 뇌의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암기를 해야할 공부를 할 때는 스마트폰을 멀리해보도록 합시다!
 
 


 


2. 언어 기능 유지하기

 
 
인간은 성장할수록 신경세포의 가지 수가 많아지며 두터워집니다.
 
신경전도가 활발히 일어나는 부위의 시냅스는 새로운 가지도 생겨나면서 두터워져 흥분전도가 훨씬 원활하게 일어나는데요🙂. 
 
신경세포의 이런 작용 덕에 기억은 더 깊고, 오래 시냅스에 고정되고, 기억의 흔적으로 새겨져 회상하기가 더 쉬워져요.
 
그러나 기억력이 감퇴하였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검사해보면 기억력이 안 좋아졌다고 느껴도 실제 기억력은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억은 제대로 있지만 언어로 접근을 하지 못하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뇌 속의 언어 네트워크는 소리-이미지-개념-글자로 되어 있는데요.
 
네트워크가 끊어지면 소리를 들어도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고, 이미지를 떠올려도 소리가 생각나지 않으며, 개념을 떠올려도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게 되는 것이죠.
 
즉 네트워크가 끊어졌다는 것은 기억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꺼낼 수 없게 된 것을 말해요🥲.
 
그렇기에 언어 기능을 유지해야 기억을 잘 할 수 있습니다.
 


 

 


3. 어렵게 저장하기



기억을 잘한다는 것과 동의어는 저장을 잘하는 것입니다. 
 
저장을 잘하려면 어렵게 배워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 식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듯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터득해야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인간은 반복해서 읽어야 하고 반복을 하다보면 본인이 잘 아는 것처럼 느끼게 되지만, 사실은 오히려 점점 어려워져야 합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게 느껴져야 된다는 것이죠😂. 
 
자신이 아는 것을 안다고 느끼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부르는데요. 
 
겉핥기로 공부하게 된다면 이 메타인지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미 알고있던 다른것들과 엮어보거나, 
 
누군가에게 배운 내용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재조합을 해 보면서 저장해야 오래 남는 기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 가지기

 

기억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새로운 지식을 외워서 뇌에 입력하는 단계

두 번째는 외운 것이 뇌에 저장되는 단계

세 번째는 다시 생각하는 회상 단계입니다.

그러나 이 세 단계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인지 예비능이란 항상 공부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 계속해서 저장해야 된다는 것인데요💁‍♀️.
 
이는 나이가 들어서 노화가 오더라도 기억을 출력하는 것이 수월해진다는 개념입니다.
 
마치 적금처럼요.
 
계속해서 사용하는 시냅스 회로는 활성화되고 강화되나, 쓰지 않는 회로는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죠.😀
 
 


 

 


5. 경험 기억보다는 의미 기억 위주로 학습하기

 

재밌게도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경험 기억보다는 의미 기억이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기억이 다양한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 이유는 조각으로 저장되기 때문인데요.
 
뇌는 효율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키워드 중심으로 적절히 여러 폴더에 분배해 놓았다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끄집어내서 재구성하는 방식이기 때문😉.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있어야 해요.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현재의 시점에 과거를 끼워 맞춰 의미있게 기억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기억력이 떨어지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써 뇌 노화가 오더라도 의미기억을 쌓으면 기억이 오래 지속됩니다.
 


 

 


6. 신체 활동하기

 

여러 연구 결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의 기억력이 더 좋습니다😁.
 
운동할 때 순환계로 방출되는 호르몬 중에 ‘이리신’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요.
 
이는 해마에서 신경의 성장을 촉진해줍니다. 
 
해마는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
 
그렇기에 신체활동을 할수록 기억력이 증진된다는 사실.
 
그 중 유산소 운동은 해마의 손상을 덜 하게 하고 해마의 범위가 조금씩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악기 연주와 운전 또한 손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마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합니다🤭.
 
 


 
 

 


7. 잘 자기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약 3분의 1를 차지하는 수면은 생존에 필수적인데요😴.

그렇기에 우리는 수면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자는 동안 해마가 활성화되며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많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고 반면 주말에는 잠을 보충하느라 늦게까지 자는 불규칙한 수면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기억력 향상에 결코 적합한 전략이 아니라는 것.
 
그렇기에 시험 전날이라도 공부를 마친 다음 30분간이라도 수면에 드는 것이 기억력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아니라 일반적으로 기억 과정은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알다시피 보통은 아주 재미있었던 기억과 슬픈 기억, 두 가지 종류의 기억이 오랫동안 생생히 기억되는데요.
 
이런 기억은 세월이 많이 흘러도 잊어버리지 않고 생생히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감정 상태일 때 정보가 뇌에 쉽게 입력되고 견고하게 저장되기 때문🤗.
 
다행히 기억은 우울할 때보다 즐거운 상태에서 좀 더 쉽게 떠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항상 학습을 해야 하는 아이에게 오래 기억을 시키기 위해서는 즐겁게 공부를 하게 유도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즐겁게 공부를 하는 것은 주의집중을 증가시켜줘요.

학습정보를 쉽게 입력, 저장할 수 있게 하여 더욱 잘 기억하게 해준다는 사실.

우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경험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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