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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해외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베니퍼' 커플 결국 파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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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사랑을 이룬 세기의 커플로 유명했던 ‘베니퍼’ 커플,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
 
 

게티 이미지

 
 
어렵게 다시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할리우드 영화의 클리셰처럼 이들에게도 위기가 왔어요.
 
 
 

게티 이미지

 
 
영화 같은 엔딩을 맞이하길 바랬지만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결국 파경에 이르렀거든요.
 
어렵게 이룬 사랑이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게티 이미지

 
 
 
우선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의 결혼이 화제가 되었던 건 두 사람의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 때문입니다.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영화 <갱스터 러버>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2002년 열애를 인정하고 스타 커플로 떠올랐거든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베니퍼’로 불리며 스타 커플로 관계를 이어갔고요.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어느정도였나면요.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2000년대 초반 ‘브란젤리나’ 브래드 피트 – 안젤리나 졸리 커플, 제이 지 – 비욘세 커플 등과 함께 대표 할리우드 스타 커플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헤어졌고, 결국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해 다른 길을 걸었죠.
 
 

게티 이미지

 
 
 
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고, 지난 1월에는 16살 연하인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고요.
 
제니퍼 로페즈는 유명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2019년 약혼 소식으로 이슈가 되었으나 지난 달 약혼 취소를 공식 발표했어요.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그러다 2021년 마침 동시에 솔로가 된 애플렉과 로페즈는 다시 만나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게티 이미지

 
 
이렇듯 두 사람 모두 이혼하고 혼자가 된 시기가 겹치면서 재결합설이 불거졌고, 이후 이는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되었죠.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혼인신고 후 두 사람은 ‘아주 작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어요.
 

 
 
 

On the JLo

 
 
페즈는 자신의 뉴스레터 ‘On the JLo’를 통해 애플렉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거든요.
 
부케를 들고 애플렉과 함께 있는 흑백사진과 함께 “우리가 해냈어!”라는 글을 올렸죠.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뿐만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된 후 처음 맞이한 발렌타인데이를 특별하게 기념했습니다.
 
커플타투를 새기도 했거든요!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로페즈는 인스타그램에 커플 타투 사진을 직접 공개했는데요.
 
무한대 기호 위에 ‘Jennifer’와 ‘Ben’의 이름이 필기체로 쓰여 있고, 화살이 관통하는 디자인입니다.
 

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로페즈는 가슴 아래 새로운 타투를 새겼고, 애플렉은 두 사람의 이니셜 ‘J’와 ‘B’ 사이를 두 개의 화살이 크로스로 겹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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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반드시 맺어질 인연은 어떻게든 다시 만난다는 사실을 직접 보여준 베니퍼 커플!
 
 

게티 이미지

 
 
 
그런데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에 신이 질투라도 한 걸까요?
 
몇 달 전부터 불화설이 돌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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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원인은 아이들을 양육하는 방식이 서로 맞지 않아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문은 점점 커져 이혼설로까지 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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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지 시간으로 20일 <피플> 등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상급 법원에 벤 애플렉과의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네요.

 
 
 

게티 이미지

 
 
결혼한 지 약 2년 만이에요.
 
특히 로페즈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날은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합니다.
 
 

게티 이미지

 
 
 
문서에 따르면 로페즈는 두 사람이 별거를 시작한 날짜를 4월 26일로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들의 불화설이 시작된 시기와 비슷하죠.

 

게티 이미지

 
 
 
한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페즈는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했고 비통해하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 아이들이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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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된 후 한동안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것처럼 보였던 '베니퍼' 커플.
 
올해 들어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여름이 시작되면서부터는 각자 시간을 보냈을 정도였다네요.
 
생일도, 휴가도 모두 따로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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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플렉과 로페즈는 결혼반지를 빼고 외출하는 일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애플렉이 집을 따로 구했다는 소식도 전해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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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되기까지 20여 년의 시간을 돌고 돌아온 두 사람.
 
로맨스를 되살리는 데 그만큼의 시간이 걸리지 않기를 바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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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회복과 이혼 사이에서 시소를 타던 두 사람은 결국 이혼에 무게를 두기로 했죠.
 
돌고 돌아 이룬 사랑이었지만, 이미 금이 간 관계는 쉽게 다시 이어 붙일 수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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