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런 사람들에게 '팬'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될까요...
스타를 한 번이라도 좋아했던 팬이라면 한 번 쯤 들어봤을거에요.🤔
바로 스타 사생활을 쫓는 '사생팬'에 대해서 말이죠.
요즘 선 넘은 사생팬들 만행에 가수들이 연일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27일 공식 팬카페에 공지 글을 올려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을 알렸어요💨.
소속사 측은 "항상 아티스트 정동원 군을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우주총동원(팬클럽명)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
"최근 아티스트 연습실,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당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것"
"사생 행위를 한 사람은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될 예정"
"이에 대한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이처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학생 가수 정동원도 사생팬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는데요.
2007년생인 정동원은 올해 만으로 16세😮💨!!!
2019년 12월 싱글 앨범 '미라클(Miracle)'로 데뷔했고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나오며 널리 얼굴을 알렸어요.
2007년생인 정동원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에 이어 5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거죠💫.
지난 3월에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업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영화 '소름',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계기로 연기에 입문하기도 했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에요🫶.
오는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기도 하는데요.
다음 달 23~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정동원 3rd 성탄총동원(JEONG DONG WON'S 3rd CHRISTMAS CONCERT)'을!
같은 달 30~31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정동원 1st 연말총동원(JEONG DONG WON'S 1st YEAR END CONCERT)-부산' 공연을 진행할 예정.
이처럼 팬들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정동원💕.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활동도 하고 있는데 사생활 침해라니요😠!!!
정동원 측이 언급한 '사생' 행위는 팬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이 연예인의 공식 활동 이외의 개인적인 동선을 쫓아다니며 연예인의 사생활에 피해를 끼치는 것을 말해요😤.
예전부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집은 찾아가고 같은 비행기를 타며 도촬하는 등의 사생이 많아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이 '사생 활동'이 문제로 지적된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2020년대부터 트로트 가수들의 인기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이들에 대한 사생도 많아졌다니...😨
특히 정동원은 2007년 3월생으로, 아직 16세의 고등학교 1학년생인데 미성년자를 스토킹하는 이들이 있어 더 섬뜩한 것 같아요😔.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뷔, 세븐틴 호시, 배우 장근석, 그룹 NCT 멤버 재현,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등 수많은 스타가 사생팬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긴하지만...
미성년자 스토킹은 더 무섭게 다가오네요🫣.
이에 스타와 소속사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나 사생팬들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사생팬'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이들에게 정말 '팬'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타들 사생활을 간섭하고 고통을 주는 이들은 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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