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꿀 효능
● 면역력 강화 및 기관지에 좋은 효능
밤나무의 꽃에서 채취한 밤꿀은 예로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향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밤꿀은 국내 벌꿀 생산량의 약 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귀한 꿀인데요.
이 밤꿀이 바이러스를 물리쳐 면역력 키우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했는데요.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루엔자 A는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인플루엔자 유형😄!
밤꿀(600mg/kg)을 먹인 쥐의 인터페론 베타(IFN-β)의 발현 정도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4.3배 높았다고 할 정도인데요.
인터페론 베타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움직이기 시작해 바이러스와 싸우는 단백질을 만들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이자 대표적인 면역 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 4.6배 늘었다는데요.
밤꿀을 먹은 쥐는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폐 조직의 염증 수치가 정상 수준을 유지했을 정도랍니다.
이에 연구팀은 인터페론 베타 발현과 NK세포 활성이 증가하며 면역력이 높아져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반응이 억제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렇듯 밤꿀에는 다양한 효소와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어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환절기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코로나19를 겪었던 우리에게 알맞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밤꿀은 기관지, 천식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목감기나 편도선염, 천식, 기관지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밤꿀 한 숟가락에 계피가루 1/4 숟가락 섞어 섭취하면 기침과 감기, 콧물 등 기관지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 위 건강 및 각종 염증 완화
밤꿀에는 항균작용이 뛰어난데요, 특히 위 관련 질환에 효능이 좋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해 위장병의 일종인 위염,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
위가 자주 아프로 속이 쓰리신 분들은 식사 전 공복상태에서 아침, 저녁에 1스푼씩 먹도록 합니다🙂.
간혹 위궤양이 있을 경우 식사 전에 꿀을 먹으면 위가 쓰릴 수도 있는데요.
처음엔 속쓰림 때문에 힘들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속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
꿀의 주성분인 포도당과 과당은 더이상 분해되지 않는 단당류로 소화가 잘 되고, 바로 에너지로 변환되기때문에 피로회복에 뚜렷한 효과가 있습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로 고생할 때 꿀물을 마시면 속도 편안해지고 한결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 이유가 꿀의 영양분이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밤꿀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공복인 상태에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혈관계 건강
밤꿀에는 각종 미네랄성분과 칼륨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러한 성분들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제거해주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건강하게 해줍니다☺️.
또한 혈압을 정상화시켜주며 혈액을 알칼리성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질환은 물론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입 병 증상 완화
입은 우리 몸의 건강신호등이라 불릴만큼 예민한 기관!
피곤할 때 제일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입병입니다😂.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거나 입 안이 헐고, 혓바늘이 돋는 등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한데요.
그럴 때 밤꿀 한 숟가락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꿀에는 살균작용을 해주는 성분이 있어서 입병이 난 곳에 발라주면 입병이 낫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피부미용
꿀이 피부미용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있습니다.
설탕과 섞어 스크럽을 만들어 쓰기도 하고, 보습효과가 좋아 꿀을 이용해 얼굴팩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을 정도☝️.
꿀을 이용한 화장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꿀의 당 성분은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꿀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아미노산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보습효과가 좋아 건조한 피부에 좋고 갈라진 입술에 바르고 랩을 잠시 붙여두면 입술이 한결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항암작용
꿀이 항균, 항진작용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그 중에서도 밤꿀은 그 어느 꿀보다 항암작용이 뛰어납니다.
일반적인 벌꿀의 경우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없는 것에 비해, 밤꿀은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헬리코박터균, 바실러스균, 칸디다트로피칼리스균, 칸디다알비칸스균에 대해 항균반응을 보이며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독보적으로 높은 수준의 페놀산(phenolic acid)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변비 및 빈혈예방
밤꿀의 효능으로 변비 및 빈혈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밤꿀은 비피더스균을 많이 생산해서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도 효과가 좋으며, 풍부한 철분성분으로 인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에 좋은 국내산 밤꿀…핵심 성분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것에 밤꿀 속 키누렌산(kynurenic acid)이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키누렌산은 밤꿀 1kg당 1168mg 들어 있으며, 이는 매우 높은 함량!
아카시아꿀을 비롯 다른 꿀에선 키누렌산이 거의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밤꿀 소비가 늘어나고 양봉 농가 소득 증대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같아요😌.
이번 추석 선물로도 딱 좋아보여요🙂.
밤꿀 특징
국내산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며, 진한 갈색에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인데요😀.
밤꿀은 밤나무 꽃에서 채취한 꿀로 6월 중순경에 채취하기에 밤꿀 생산량은 아카시아꿀의 1/5 수준으로 생산량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밤꽃이 필 무렵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비가 자주 오는 해에는 밤꿀을 생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밤나무 꽃이 피는 시기에 다른 꽃이 있으면 벌들이 밤꽃에서 채밀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량이 매우 적은 편으로 귀한 꿀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밤꿀의 특징은 밤 껍질의 색깔처럼 갈색을 띄거나 검은색을 띄며, 색깔만큼 맛과 향이 강하고 쓴 맛이 있어 음식보다는 약으로 더 많이 이용됩니다🫡.
밤꿀의 부작용
이렇듯 밤꿀은 다양하고 좋은 효과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주의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 목이 자주 마르는 사람은 꿀을 먹으면 두통, 입마름, 심계항진(심장박동이 빨라져 열이 얼굴 위로 올라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먹고 설사하는 사람도 섭취에 주의해야하며, 1~2살 유아에게는 먹이지 않습니다🙅♀️.
밤꿀 먹는 법
밤꿀은 열을 가하면 영양소 파괴가 일어나므로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먹도록 하며, 하루 1~2회 아침 저녁으로 1스푼씩 공복에 먹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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